트론(Tron)은 무엇인가? 탈중앙화 엔터테인먼트 시장 구축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열광하고 있는 트론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사실 암호화폐 시장에서 트론에 대한 인식은 호불호가 굉장히 많이 갈립니다. 재밌는 사실은 트론의 진정한 가치에 투자하기 보다는 단타나 호재 뉴스를 따라가며 트레이딩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내는데 더 큰 목적이 있습니다. 실제로도 트론은 호재에 의해 가격변동이 굉장히 쉽게 일어나는 코인중 하나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팬층이 형성된 코인인데 현재 시총 10위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트론의 가격이 과연 현재 과대평가를 받고 있는가 아니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트론 프로젝트에서 미래 가치를 찾아 보아야합니다. 트론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려 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트론


트론(TRON)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트론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중앙 기관이 존재 하지 않는 무료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대부분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금융 기관과 사물 인터넷에 좀 더 집중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트론이 생각하는 시장은 그 쪽과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이러한 점이 트론의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이 거래소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트론 코인은 트론 프로토콜 위에서 사용되는 거래 수단 코인입니다. 그리고 트론은 이더리움과 같이 스마트 계약을 가지고 있고 트론위에 여러 dApp들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트론은 누가 만들었나?

트론의 CEO는 Justin Sun이라는 사람입니다. 사실 트위터에 글을 올릴 때마다 국내/해외 커뮤니티에서 큰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굉장히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는 생각보다 굉장한 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북경대학을 졸업한 후 벤실베니아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얻었습니다. 또한 여러 언론에서 굉장히 영향력있는 젊은 사업가로 많이 언급이 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트론이 꿈꾸는 세상?

현재 컨텐츠 시스템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상에서 우리가 어떤 컨텐츠를 만드려고 생각하면 인터넷위에서 구글, 유투브, 애플, 멜론, 아프리카 TV, Google Play등 각종 회사들을 통해 컨텐츠를 업로드를 해야만합니다. 만약 음악, 영상, 블로그 등등 컨텐츠를 만들고 창작자가 돈을 받으려하면 그 회사에게서 받아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들은 창작자가 만든 컨텐츠에서 나온 수익의 몇퍼센트를 수수료로 가져갑니다. 사실 제 3자인 기업들이 컨텐츠를 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여러 창작자들이 그 위에서 놀고 있는 셈이죠.


이 기업들은 창작자들이 만든 컨텐츠에 대해서 얼마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그 컨텐츠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차단을 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사실상 억압되는 것이죠. 실제로 이러한 문제는 유튜브에서 굉장히 많이 일어 나고 있습니다.


트론기반 시스템

트론은 이러한 문제를 정확히 알고 있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입니다. 트론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중앙화되 있고 창작자들의 수익을 중간에 가져가는 제 3자인 기업들을 대체하려는 생태계를 구축하려 합니다. 만약 창작자가 트론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컨텐츠를 업로드 했다고 합시다. 이 컨텐츠에 대한 수익은 기업이 주는 것이 아닌 그 컨텐츠가 맘에 들었다거나 구매를 한 사용자가 직접 창작자에게 수익을 가져다 주게 됩니다.


즉, 창작자는 기업들에게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자신이 추구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자유롭게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에서 수수료도 기업들에게 빼았길 필요가 없어지게 됩니다. 현재 시스템의 컨텐츠 창작자는 먹이사슬의 제일 밑에 있는데 이러한 구조를 뒤바꿀 수 있다는 것이죠. 이것이 트론이 추구하는 세상입니다.


트론의 특징

DPoS 방식

트론은 스팀과 이오스와 같이 DPoS방식을 이용합니다. DPoS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의 유저들에게 투표를 받아 선정된 대표자들만이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블록체인의 수많은 사람들이 합의를 이루는 대신 선변된 대표자들끼리만 합의를 하면 되기 때문에 PoW & PoS 보다 빠른 거래 처리 속도를 자랑합니다.


또한 트론 네트워크에는 현재 스팀과 비슷하게 2개의 토큰이 존재합니다. 스팀에 대한 지식이 있으신 분이라면 좀 더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TRONIX (TRX)

우리가 흔히 거래소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트론 코인입니다. 공식적인 명칭으로는 TRONIX 토큰이라고 부릅니다. 트론은 2018년 5월 31일 테스트넷 런칭을 완료하였고 6월 3주차에 메인넷이 런칭될 예정이라 합니다.


이렇게 메인넷을 통해 ERC-20토큰인 TRONIX가 TRON 네트워크에서 사용될 수 있는 TRONIX 코인으로 스왑될 예정입니다. TRONIX의 총 발행량은 1000억개며 현재는 650억개만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2. TRON POWER (TP)

TP는 TRONIX 토큰을 잠궈 두면 얻을 수 있는 토큰입니다. TRONIX 토큰을 거래할 수 없는 형태인 TP로 바꾼다는 것은 트론 네트워크에 장기 투자를 한다는 의미이며 이러한 시스템으로 인해 좀 더 많은 장기 투자자들을 모을 수 있는 환경을 가지게 됩니다. 프로젝트가 진행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이러한 장기 투자자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인데 트론은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준비를 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트론은 인플레이션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TRONIX 토큰을 TP로 바꿔 소유만 하게 된다면 약간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결책으로 트론은 TP를 보유한 사람들에게는 일정 비율의 보상을 지급함으로써 장기 투자자들에게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TRONIX와 TRON POWER와 비슷한 관계로는 STEEM과 STEEM POWER가 있습니다.



함께 성장해 가는 생태계

트론은 트론 네트워크 참여자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서로가 직접 상호작용 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생태계인 듯 싶습니다.


JAVA 사용

트론은 전세계 널리 쓰이고 있는 JAVA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dApp을 개발하게 됩니다.


트론의 현재 dApp개발 상황

https://stateoftrondapps.com/

트론은 현재 9개의 dApp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아직 메인넷을 런칭하지 전이라 생각보다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메인넷이 런칭된 후에는 좀 더 많은 dApp들이 개발될 꺼라 생각합니다.


이더리움과 마찬가지로 트론도 플랫폼이기 때문에 많은 개발자들이 트론 플랫폼위에 dApp들 개발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일 것입니다.


트론 전망

트론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성공하게 될경우 그 영향력이 어떨지 정말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트론 블록체인 위에서 제 2의 유튜브, 멜론, 아프리카 TV, 페이스북 등 굉장히 다양한 dApp들이 생겨날 확률이 높을 것 같네요. 물론 메인넷이 런칭된 후의 행보를 유심히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말을 덧붙이자면, 트론은 아직까지 ERC-20 토큰이며 메인넷이 런칭된 후에 스왑이 이루어 집니다. 다른 말로 해석하면 트론은 이제 시작입니다. 갈길이 멀고 험난 합니다. 이미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트론보다 더 상용화된 플랫폼인 이더리움, 이오스, 네오, 스팀 등등 모두 트론이 목표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트론이 과연 이런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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