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ADA)에 관해 알아보자. 3세대 블록체인의 선두자?

이번글에서는 작년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가장 뜨거운 인기를 받았던 코인중 하나인 에이다(Cardano)에 대해 설명하려합니다. 20~30원하던 코인이 단 3달 만에 천원 그 이상까지 가격이 상승 했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랑했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에이다


에이다(Cardano)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에이다의 영어 이름은 Cardano(칼다노)입니다. Cardano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코인이 ADA이기 때문에 한국말로는 에이다라고 읽게되는 것이죠. ADA 발음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에이다는 이더리움과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 컨트렉트를 구동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에이다는 이더리움이 현재 해결하지 못한 앞으로 해결하기 어려워 보이는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가지고 있는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에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설명을 가져다 오자면,

"Cardano는 완전한 오픈 소스로 운영되는 탈중앙화 퍼블릭 블록체인 그리고 암호화폐 프로젝트다. Cardano는 이전에 개발된 그 어떤 프로토콜보다 발전된 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 스마트 컨트렉트를 개발하고 있다. Cardano는 과학적 철학과 연구 우선적인 접근 방식으로 개발된 최초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개발팀은 전세계에서 유명한 전문 엔지니어와 연구원들로 구성되있다.


어떻게 보면 식상할 수도 있고, 철학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 새로울 수도 있고, 아니면 스캠의 느낌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개인이 판단하기 나름이겠죠. 이번 글에서는 에이다가 스캠이다 아니다의 문제를 논하는 것이 아닌 코인을 소개하는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에이다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 (Charles Hoskinson)

찰스 호스킨슨


찰스 호스킨슨은 Input Output Hong Kong (IOHK)의 CEO이며, BitShares, Ethereum, Ethereum Classic의 전 공통창립자이기도 했습니다.


암호화폐의 부동의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더리움의 이전 창립자라니 대단한 사람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이다 코인을 설명할 때 빠뜨릴 수 없는 부분이 바로 CEO 소개이기도 하죠.


에이다 합의 알고리즘

Cardano는 지분 증명 방식(Proof of Stake)을 합의 알고리즘으로 채택하여 사용합니다. 에이다 코인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있을수록 더 많은 에이다 코인을 채굴 할 수 있게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죠.비트코인은 현재 작업 증명 방식(Proof of Work)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엄청난 컴퓨팅 파워를 돌릴 에너지(전기)가 필요하게 됩니다. 지분 증명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러한 에너지 낭비가 이루어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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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 특징

에이다는 독자적인 블록체인을 운영합니다. 현재 이더리움의 플랫폼과는 또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죠.


에이다는 Cardano Settle Layer (CSL) 그리고 Cardano Computation Layer (CCL)이라는 두 개의 Layer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에이다 자체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을 두 개로 쪼개는 하드 포크가 일어나야만 합니다. 하드 포크는 정말 거대한 이벤트로 매일매일 일어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모든 정보를 노드들이 블록체인의 데이터를 다시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번거러움도 있죠. 에이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추가 정보

  • Cardano는 2017년 9월 29일에 ADA 토큰분배가 이루어 졌습니다. 

  • Cardano는 장애 허용(Fault Tolerance)에 최적화된 Haskell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합니다.

  • Cardano의 업데이트 상황은 여기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Cardano는 3세대 블록체인에 대한 정의를 내린적이 있다.




에이다 전망

위에는 에이다에 대한 정보를 나열해 봤습니다. 아래 부터는 에이다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에이다는 3세대 블록체인, 철학적인 코인, 또는 일본이 사랑하는 코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3세대 블록체인이라는 정의는 분명하지 않으며 수십개의 다른 플랫폼들이 개발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에이다가 정말 3세대 블록체인이 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철학적인 코인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그렇게 설명하고 있기도 하지만 일반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이 사랑하는 코인이라 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TM 기계가 있다고 하지만 고작 단 한대이며 실제로 일본에서 ADA 코인 거래량은 매우 낮다는 등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별명이 붙여진대는 이유가 있을 것이며 암호화폐 시가총액 TOP 10안에서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데에도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일반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일 수록 숨어있는 가치를 포함하고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극단적인 반대의 상황은 완벽한 스캠인 것이죠. 암호화폐 시장에 들어와 있다는 것 자체는 이러한 것을 모두 감수하고 있는 것이며 스스로 공부하면서 보석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이상 에이다 코인에 대한 소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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